여행, 맛집

제주도에서 버스 타고 여행하기(순환버스 제주여행)

리나22 2022. 7. 29. 10:27
728x90

여행갈때 짐을 줄이고 버스로 여행해요

제주도는 오래전 3년 정도 살았던 적도 있고
그후에도 몇번 여행 온적이 있어서 그런지 이번 여행은 짐을 가볍게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산책할 수 있는 숲길여행을 하기로 맘먹고 떠났답니다.

" 순환버스로 하는 제주여행"
대천환승정류장에서 출발하는 810-1, 810-2번 버스는 제주의 동쪽,
동광환승정류장에서 출발하는 820-1 ,810-2번 버스는 제주의 서쪽
주요 관광지를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버스 뒤에 숫자 1, 2는 서로 반대방향으로 운행하고 있어요.

 

공항에서는 바로 출발하는 순환버스 시간대가 있어 편할것 같아요.

제주국제공항에서 대천환승정류장까지 40분 소요
810-1번 09:20, 09:20 공항 출발(공항 1층 1번 버스 정류장)
810-2번 18:10, 19:10 공항도착

제주국제공항에서 동광환승정류장까지 40분 소요
820-2번 08:20, 09:20 공항 출발/ 820-1번 07:00, 07:40
(공항 1층 5번 버스 정류장)
820-1번 17:40, 18:40 공항도착/
820-2번 19:20, 19:40 공항도착

우리는 먼저 숙소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대천환승정류장까지 갔어요.
버스 하차시 환승 찍고 내럈어요.
그런다음 대천환승정류장에서 순환버스를 탔어요.

순환버스 1일 정액권을 구입하면 성인 3,000원에 하루종일 여행할 수도 있고
정액권이 없다면 한번 승차할때마다 1,150원을 내야합니다.
우리는 시내버스를 타고 한번 환승으로 탔기 때문에 탈때마다 요금을 내기로 했어요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www.jejutouristshuttle.com


관광안내원의 설명을 들으며 이동중 첫번째 코스 거슨새미오름에 내렸어요

초입부터 웅장한 나무들 사이로 산책로가 있어 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게 걸을 수 있었어요

한시간 반쯤 걷고 이번에는 송당리마을에 내렸어요.
이곳은 음식점과 카페들이 있다고 하네요.

풍림다방은 큰길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에 위치하고 주차장이 굉장히 넓었어요.
넓은마당에는 파란 잔디가 깔려있고 외관상으로 보기엔 좀 어울리지 않는 듯한 건물이었어요.

여행객이 많아 겨우 한쪽에 앉아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쇼콜라쇼를 주문을 했어요

풍림다방 내부에서 바깥 풍경을 담아봤어요.

이번 코스는 비자림 숲이예요.
들어가는 왼쪽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요.

입장료는 성인 1인 3,000원이예요.

비자림숲에 대해 설명해 주시는 해설사도 계셔요.
먼저 들어 오신분들은 열심히 설명을 듣고 계시네요.

큰길따라 쭉 들어가면 진짜 비자림숲이 나와요.

숲속에는 여러 갈래의 산책길들이 있고 중간중간에
오솔길도 있어 오솔길을 걸을땐 숲과 훨씬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이쪽 코스중에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는 미리 예약을 해야된다고 하네요.
오늘 걸어야 할 목표는 한도 초과돼어 다리가 아플 지경이예요.
그렇지만 너무 힐링되고 좋은 여행지를 잘 선택한것 같아요.
오늘은 여기까지~
이제 맛있는것 먹으러 고고~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