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맛집

제주도 여행 가서 뭘 먹을까? 고민 될 때(맛집 세 곳 추천)

리나22 2022. 7. 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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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곳에서도 실패없이 맛있는 음식 먹기 

며칠전 3박 4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어요.

떠나기전 어디를 구경할까는 많이 생각하고 고민했는데

무엇을 먹을지는 별로 생각을 안했던 것 같아요.

제주 공항에 도착하자 벌써 점심시간이 되버려서

"오늘 점심 뭐 먹지?"

남편한테 물었더니 남편 지인들이 알려준 맛집이 있다며 

거기 가보자고 하더라구요.

버스를 타고 시민회관 정류소에서 내려  근처 큰길가에 

"홍가네 칼국수. 왕만두"라는 간판이 있었어요.

메뉴는 칼국수 3종류, 만두 3종류였어요.

우리는 닭칼국수를 주문핬어요.

칼국수는 청양고추와 고추 다데기, 김치가 함께 나왔는데

김치는 먹을 만큼 덜어서 먹을 수 있도록 집게랑 그릇이 나왔어요.

보리밥은 미리 말하면 무료로 먹을수 있어요.

국물이 깔꿈하고 단백한  칼국수는 처음이예요.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저도 맛있게 한그릇 뚝딱 해치웠어요.

우리는 이렇게 맛있는 맛집을 알려주신 지인 덕분에 점심을

행복하게 해결할 수 있어 정말 감사했어요.

제주도에  가시면 한번 들러서 맛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강추!!

두번째 음식점 소개할게요.

여기는 동문시장 구경하고 들렀던 곳이예요.

앞돈지라는 음식점인데 우리는 쥐치조림을 주문하려했더니

쥐치가 요즘 많이 안잡힌대요.

그래서 사장님께서 모듬조림(쥐치+우럭)을 츄천해 주셨어요. 

두명이라 소(小)로 주문했는데 먹음직스럽고 양도 많았어요.

밑반찬도 정갈하고 맛있어 다 먹은것은 한번씩 더 가져다 주셨어요.

생선조림에 함께 넣은 재료가 좀 독특했어요.

마늘대 장아찌와 무말랭이를 넣어 씹는 맛도 좋을뿐더러

조림을 다 먹을땨까지 재료의 모양이 으깨지거나 부스러지지 않아 보기에도 좋았어요.

자녁식사도 탁월한 선택  !!

 

이번엔 세번째 음식점 소개할게요

중문에 위치한 음식점 "돈이링"이예요.

제주도 하면 흑돼지가 유명하잖아요.

흑돼지 삼겹살 잘하는집 모바일로 검색해서 왔어요.

저녁 7시쯤 도착했는데 손님들이 많아 대기 번호를 적고 5팀 정도 기다렸어요.

1인 300g  2인분 주문했어요

기본 차림에 두꺼운 삼겹살 두덩이가 나왔네요. 

천연 암반수를 먹고 자란 흑돼지라 그런지 보기에도 맛있어 보여요.

종업원이 직접 맛있게 구워줘서 아주 편하게 먹을수 있더라구요.

이곳은 멀리까지 힘들게 찾아간 보람이 있었어요.

앗!!

맛있게 먹고 나오니 버스가 벌써 운행종료~

 카카오 택시로 숙소까지 갔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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