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효능, 간단하고 쉽게 고구마 맛탕 만드는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나라 대표 구황작물인 고구마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하루에 한개씩 섭취하면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되며, 보통 간식으로도 많이 먹지만 요즘엔 다이어트나  식사대용으로도 많이 드시는것 같습니다. 

 

  어릴때 고구마 줄기를 심는것을 보고 깜짝 놀란적이 있습니다. 고구마를 심으면 땅 위로 고구마 순이 나오고 땅밑에는 고구마가 번식하여 고구마를 수확하는줄만 알았는데 실상은 고구마가 아닌 고구마 순을 잘라서 땅에 심으면 번식을 하여 신기하게도 땅속에 고구마가 생겨납니다.

 

고구마는 열매가 아닌 덩이뿌리를 수확하기 때문에 따로 정해진 수확 철은 없으며 대부분 노지 땅에서는 4월 말 이후에 모종을 심고  4개월이 지난 후 8월 말부터 11월 초에 수확을 하고 있습니다. 

 

 고구마도 몇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쪄서 먹을때 수분량이 적으며 퍽퍽하고 단단한 것은 밤고구마라 부르고, 물이 많아 무른 것은 물고구마, 단호박처럼 속이 노란것은 호박고구마라고 합니다.

고구마의 효능

과일도 그렇듯이 고구마의 껍질에도 풍부한 영양분이 함유하기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것이 좋으며, 고구마에 들어 있는 세라핀은 장 속을 청소해주는 역할을 하여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칼륨이 많은 고구마는 나트륨 배출을 촉진시켜 고혈압, 당뇨와 같은 성인병 예방에 도음을 줍니다.

그러나 당뇨 환자의 경우에는 고구마의 탄수화물이 우리의 몸 속에서 당으로 바뀌어 혈당을 높여주기 때문에 섭취하실때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구마에 함유된 비타민C,D는 피부미용에도 좋으며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고구마는 생으로 먹으면 오독오독하고 밤 맛이 나며 말려서 먹기도 하고 구워먹으면 당도가 2배는 높아집니다. 또한 통째로 찌거나  잘라서 밥을 지을때 넣어 고구마 밥으로 해먹기도 합니다. 튀김이나 고구마 맛탕으로 만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다 좋아하는 간식거리가 되기도 하고 빵이나 피자, 케잌, 과자 등의 다양한 음식을 만들때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예전엔 가을에 수확한 고구마는 보관이 어렵고 잘 썩기때문에 고구마를 찐 후 말려서 간식으로 먹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고구마로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지만 예전부터 고구마 맛탕을 저만의 방법으로 아주 간단하면서도 쉽게 고구마 맛탕을 만들어 아이들 간식으로 주곤 했습니다.

오늘은 저의 고구마 맛탕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고구마 맛탕 만드는 방법

재료: 고구마4개, 설탕3스푼, 식용류3스푼, 뚜껑있는 후라이팬 또는 높이가 낮은 냄비(3중 바닥)

 

가. 깨끗이 씻은 고구마는 껍질을 벗겨줍니다.

나.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다.  가스렌지 위에 냄비를 올리고 식용류 3스푼, 설탕 3스푼을 넣고 설탕을 냄비 바닥에 넓게 펴줍니다.

라. 그 위에 고구마를 넣고 뚜껑을 덮어줍니다.

마. 4분정도 지나 고구마가 노릇노릇 해지면 고구마가 눌러 붙지 않게 냄비를 들고 서너번 돌려줍니다.

바. 다시 4분정도 익혀주다 한번 더 냄비를 들고 돌려줍니다.

사. 뚜껑을 열고 젓가락으로 익었는지 확인 후에 잘 익었다면 불을 끕니다.

아. 접시에 담아 검정깨 살살 뿌리면 고소하고 달콤한 맛탕을 드실 수 있습니다.

 

어때요? 너무 간단하지 않나요?  고구마 맛탕 만들기를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화면으로 보세요.